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토니오 비발디 (문단 편집) === 종교음악 및 칸타타 === || [youtube(VqU4gWVaEAw)] || [youtube(LMtTYR_De5E,start=107)] || [youtube(O6MJJrJap8w)] || [youtube(Vl3672MrtMo,start=151)] || |||||||||| [[칸타타]] "멈춰, 이제 멈춰"(Cessate omai cessate, RV 684) 2악장 "왜 늘 내 슬픔 만을 바라나"(Ah ch'infelice sempre)[* 『[[친절한 금자씨#s-6|친절한 금자씨 메인 테마곡]]』으로 널리 알려진 [[칸타타]]다. 제시된 영상에서는 모두 [[카운터테너]]가 불렀다. 왼쪽의 두 영상의 연주는 [[통주저음]]을 푸지게 차렸는데 맨 왼쪽 영상은 [[첼로]] 두 대, [[비올로네]] 한 대, [[비올라 다 감바]] 한 대, [[테오르보]] 한 대, [[하프시코드]] 한 대, [[오르간]] 한 대로 무려 일곱 대나 통주저음을 맡았고 그 다음 영상도 [[첼로]] 두 대, [[비올로네]] 한 대, [[테오르보]] 한 대, [[하프시코드]] 한 대로 다섯 대가 통주저음을 맡아서 아니 적다.] || 현대에 접어들면서 비발디의 종교음악은 그나마 오페라보다는 일찍 빛을 보았는데, 비발디가 작곡한 많은 종교음악 중에 현재 악보가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은 약 50여곡 정도 된다. 전술한 바와 같이 그는 30년간 피에타 여학교의 음악선생을 맡았기 때문에 그의 종교음악은 거의 모두 피에타 학교의 종교행사에 사용될 목적으로 작곡되었다. 때문에 성악 파트는 모두 여성합창과 독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악 반주도 학교의 여성 합주단을 염두에 두고 작곡되었다. 비발디는 자신의 특기인 기교적인 [[협주곡]] 양식을 종교음악에서도 어김없이 구사하고 있어서 종교음악에 어울리지 않게 기악반주의 비중이 높고 지나치게 화려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 비발디의 종교음악에 나오는 독창을 듣고 있으면 마치 바이올린 협주곡의 화려한 솔로 패시지가 연상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래에 언급된 모테트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의 3번째 곡 알렐루야(Alleluia)가 대표적인 예이다. 동시대의 한 평론가는 비발디가 [[바이올린]]의 목(넥, neck)과 성악가의 목(neck)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꼰대|비판했다]]. 오페라 아리아야 얼마든지 그렇게 부를 수 있지만 종교음악을 그렇게 부르는건 좀 곤란하지 않냐는게 그 취지. 비발디의 종교음악 가운데 주목할만한 작품으로 RV587의 [[자비송|키리에]](Kyrie)와 RV589의 [[대영광송|글로리아]](Gloria)와 RV591의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크레도]](Credo)이다.[* 글로리아로 RV588 한 곡이 더 있는데 589만큼 자주 연주되지는 않는다. 한편 악보가 실전된 글로리아 한곡이 더 있는데 RV590의 작품번호만 부여받았다.][* 크레도 RV592는 [[요한 아돌프 하세]]의 작품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원래 키리에와 글로리아, 크레도는 각각 [[미사(음악)|미사 음악]]의 한 파트를 구성하기 때문에 이 곡들이 독립적으로 작곡된 것인지 아니면 전체 미사곡의 일부로 작곡됐는데 다른 부분이 실전된 것인지에 대해 현재까지도 논란이 있다. 당시에 미사의 한 파트만을 연주하는 경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흔한 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는 비발디가 미사의 파트를 따로 작곡한 후 행사에서 연주할 때 이 파트를 모아서 전체 미사곡을 구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어떤 의도로 작곡되었건 이 키리에와 글로리아는 비발디의 음악적 역량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작품성과 종교적 감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명작이다. || [youtube(cgaOVV4JQHA)] || || ▲ 글로리아 RV 589. 비발디의 당시 피에타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한 연주로, [br]연주자가 전부 여성인 것과 건물의 구조를 잘 살린 웅장한 연주가 압권. || [[모테트]]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Nulla in mundo pax sincera, RV630)는 영화 [[샤인]]의 주제곡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주제곡으로 쓰인 첫곡만 잘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전체 3곡으로 구성된 소프라노를 위한 모테트이다. 작자 미상의 라틴어 종교시에 음악을 붙인 곡이다. || [youtube(cq6egOz0b4I)] || || [[모테트]]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 비발디가 쓴 4개의 오라토리오 중 유일하게 온전히 남아있는 <승리한 유딧>(Juditha triumphans)은 정말 특별한 작품이다. 이 곡은 당시 [[베네치아 공화국]]과 [[오스만 제국]]이 벌이고 있던 전쟁에서의 베네치아의 승리를 염원하면서 작곡했다고 한다.[* [[유딧]]의 스토리가 이런 승리의 염원과 딱 맞아 떨어진다. 유딧 항목 참조.] 이 화려하고 웅장한 오라토리오는 현존하는 비발디의 종교음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는 곡으로, 독창 5부와 혼성 4부(물론 모두 여성 보컬이다)에 현악과 [[트럼펫]], [[팀파니]], [[오보에]], [[리코더]], [[클라리넷|샬뤼모]], [[비올라 다모레]], [[비올라 다 감바]], [[류트(악기)|류트]], [[만돌린]]등 정말 다채로운 악기들이 사용되고 있다. 말 그대로 피에타의 여학생들이 다룰 수 있는 모든 악기를 총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처럼 다양한 악기 연주자를 모으기 쉽지 않은 탓에 현재까지도 자주 연주되지는 않고 있다.] [[분류: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분류:이탈리아의 작곡가]][[분류: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분류:베네치아 시 출신 인물]][[분류:이탈리아의 가톨릭 신부]][[분류:가톨릭 수도사제]][[분류:1678년 출생]][[분류:1741년 사망]][[분류:이탈리아의 객사한 인물]][[분류:종교 음악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